
깔끔하고 선명한 이미지는
브랜드의 인상을 결정짓는 시작점이 되곤 합니다.
이번에는 뷰티제품사진을 연출할 때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들을 공유해 드릴게요.

스킨케어나 메이크업 아이템 등
뷰티 라인의 이미지는 깔끔함과 정돈감이 핵심입니다.
단순한 배경에서 중심만 돋보이게 구성하면
브랜드 인지도가 없어도 신뢰감을 유도할 수 있어요.
하오스튜디오에서는 화이트 톤 배경을 기반으로
강한 직광 느낌의 그림자를 활용해 볼륨과 라인을 강조했습니다.
‘오키’ 뷰티제품 촬영에서는 조명을 세 방향에서 조율하며
질감이 손실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작업했습니다.

자연광처럼 보이지만 실내에서 완벽히 제어
가능한 빛을 활용해야 균형감 있는 결과물이 나와요.
하오스튜디오에서는 간접광과 투명한 오브제를 활용해
조명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했어요.
이번 프로젝트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라벨 위치나 포장 마감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했어요.
빛을 직선처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공간을 감싸듯 흐르게 만드는 것이
오키 뷰티 제품 연출에서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튜브형, 패드형, 박스 포장 등 다양한 케이스 형태에 맞춰
빛의 각도와 위치를 다르게 설정했어요.
이번 '오키' 촬영에서는 세 가지 조도 세팅을 실험해
각기 다른 질감을 테스트했어요.
그 결과, 광택이 있는 표면에는 정면보단 측면 조명이 효과적이었고,
무광 소재는 그림자 톤을 살리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게 표현되었습니다.

같은 대상이라도 낮은 시선에서 배치하면 묵직하고,
높은 시선에선 경쾌한 느낌이 나죠.
하오스튜디오 촬영작가는
이 점을 활용해 시선이 멈추는 지점을 의도적으로 조율합니다.
'오키' 프로젝트에서는 빛의 방향과 그림자 방향까지 맞춰
한 프레임 안에서 이질감 없이 정돈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번 촬영의 주제는 미니멀하고 깔끔한 무드였기 때문에
전체 배경도 질감 없는 흰 벽으로 정리했어요.
정리하자면 뷰티제품사진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건
복잡한 장치가 아니라 핵심을 아는 연출력입니다.
하오스튜디오는 외형뿐 아니라 브랜드 메시지까지
사진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촬영작가와 함께한다면,
결과물은 브랜드 그 자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