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글에서는 푸드촬영스튜디오에서
감각적으로 메뉴사진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해볼게요.
이번 삼성웰스토리 촬영에서 박인광 작가는 간결한 구성으로 포장된 이미지와
조리된 완성 컷 간의 톤앤무드 연결에 집중했어요.
특히 완성 메뉴는
따뜻한 우드 톤 테이블 위에 식기가 함께 놓인 형태로 연출해
일상 속 식사처럼 보이게 했어요.
그릴류는
기름의 반사와 굽는 과정의 대비를 살려
시각적 풍미가 느껴지도록 구성했죠.

하오스튜디오는 한 컷 안에서도 조명 방향과 조도 강약을 조정해
국물의 윤기, 구이의 육즙, 밥의 입자감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냅니다.
스팀과 오일의 반사광을 활용해
금방 조리된 듯한 생동감도 살렸어요.
특히 조리 과정이 연상되는 메뉴사진은 전부 실물 촬영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조명의 중요성이 더 크게 작용했죠.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깔끔한 포장 컷부터 한식 중심의 국·찌개·구이 완성 컷까지
모든 이미지가 브랜드를 하나의 언어처럼 보여줄 수 있도록
각도를 통일하고 컬러 밸런스를 일정하게 맞췄어요.
정면과 약 45도 각도를 번갈아 사용해 제품의 구조적 입체감을 강조했고,
배경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음식을 살릴 수 있는 톤으로 조정했죠.
통일감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구성에서 비롯됩니다.

하오스튜디오에서는 AI 기반 보정 시스템을 통해
촬영 당시 수집된 데이터에 맞춰
질감, 색, 밝기 등을 정밀하게 다듬어요.
미역국의 맑은 국물 톤과 소고기 미역의 고소함이 함께 살아야 할 땐
밝기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재료가 부각되도록 레이어를 조정해요.
구이류는
기름광을 강조하면서 기름지게 보이지 않게
톤 밸런스를 세밀하게 맞춰주죠.
AI의 디테일한 분석력과 촬영작가의 시선이 결합된 보정 방식이라
결과물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완성도 있게 정리됩니다.

이번 삼성웰스토리 프로젝트에서는 개별 이미지뿐 아니라
전체 구성이 한 눈에 흐름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촬영했습니다.
국물 요리, 구이류, 간편식 등
메뉴 카테고리가 다름에도 스타일을 통일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사진으로 이어나갔어요.
그 결과 각 음식이 가진 색감과 질감은 살아 있으면서도
전체적인 비주얼 톤은 흐트러지지 않게 정리되었죠.
궁금한 점이 있다면하오스튜디오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